보증서 대출이 움직이는 순서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담보가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릴 수 있게 대신 보증을 서 주는 공적 기관입니다. 시·도마다 따로 있고, 새마을금고도 많은 재단과 협약을 맺고 보증서 대출을 취급합니다. 흐름은 단순합니다.
- 보증 상담 신청사업장이 있는 시·도의 신용보증재단에 상담을 신청합니다. 재단마다 온라인 예약을 받습니다.
- 보증 심사와 현장 확인대표자 신용, 매출, 업력, 체납 여부를 보고 사업장을 확인합니다.
- 보증 승인보증 금액과 보증 비율, 보증료가 정해집니다.
- 금고에서 대출 실행협약된 새마을금고에서 보증서를 근거로 대출 약정을 하고 돈을 받습니다.
보증료는 얼마나 붙나
보증료는 보증 잔액에 대해 매기며, 많은 재단이 연 0.5%에서 2.0% 사이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정합니다. 모범납세자나 착한가격업소처럼 깎아 주는 사유가 있고, 이전에 보증 사고를 냈다면 더 붙습니다. 지자체 특별 자금은 보증료를 지원해 주기도 합니다. 5,000만원을 금고 금리 연 5.0%(예시)로 5년 원리금균등으로 갚을 때 보증료율에 따라 부담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 보증료율 | 5년 보증료 합계 | 5년 이자 | 이자+보증료 |
|---|---|---|---|
| 연 0.5% | 661,400원 | 6,613,700원 | 7,275,100원 |
| 연 1.0% | 1,322,700원 | 6,613,700원 | 7,936,400원 |
| 연 1.2% | 1,587,300원 | 6,613,700원 | 8,201,000원 |
| 연 2.0% | 2,645,500원 | 6,613,700원 | 9,259,200원 |
보증료는 원금이 줄면 같이 줄어드는 잔액 기준으로 셈했습니다. 실제로는 재단마다 1년치를 미리 받거나 최저 수납 기간을 두는 방식이 달라 몇만 원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보증서 대출에서 알아 둘 점
- 보증 승인이 나도 금고 심사가 따로 있습니다. 금고가 대출을 거절하면 다른 협약 금고로 옮겨 진행하기도 합니다.
- 보증 기간이 끝나면 연장 심사를 받습니다. 연체나 체납이 생기면 연장이 막힐 수 있습니다.
- 대출을 갚지 못하면 재단이 금고에 대신 갚고, 그 뒤로는 재단이 사업자에게 돈을 받으러 옵니다. 보증은 빚을 없애 주는 것이 아니라 빌릴 수 있게 해 주는 것입니다.
보증서 대출이 잘 맞는 사람과 아닌 사람
보증서 대출은 담보가 없고 업력이 짧은 사업자에게 문을 열어 주는 장치지만 모든 경우에 가장 싸지는 않습니다. 이미 상가나 토지를 갖고 있다면 담보대출이 보증료 없이 더 낮은 금리로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신용점수가 낮아 신용대출 금리가 높게 나온 사업자라면 보증료를 내더라도 보증서 대출이 전체 부담을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고에서 받은 신용대출 금리와 보증서 대출 금리에 보증료를 더한 값을 나란히 놓고 고르세요.
2026년 10월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조건은 예고 없이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 해당 기관에서 다시 확인하세요.